이상미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밴드 ‘익스’ 출신 방송인 이상미(36)가 엄마가 된다.

4일 이상미의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미가 현재 임신 20주에 접어들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고 밝혔다.

이상미는 지난달 23일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4세 연하의 회사원과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과분한 사랑과 축하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항상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상미는 임신 사실을 방송에서도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밤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임신한 사실을 밝힌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의 보컬로 참가해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다. EBS TV ‘딩동댕 유치원’, KBS 2TV ‘생생 정보통’ 등에 출연했으며 라디오 DJ,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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