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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국장급(3급) 승진 내정자 5명 발표
김진팔 도시철도계획부장, 정상훈 언론과장 등
서울시 청사 전경.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민선7기 주요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끌고 갈 국장급(3급) 승진자 5명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3급 승진예정자를 포함해 오는 1월1일자로 전보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승진 내정자는 정상훈 언론담당관, 이상훈 환경정책과장, 김혜정 총무과장(이상 행정직)과 권민 녹색에너지과장, 김진팔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계획부장(이상 기술직)이다.

김진팔 부장은 1988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한 이래 약 20년 간 도시철도 분야에서 근무한 명실공히 서울시 도시철도 전문가다. 그는 도시철도 기술을 발전시키고 건설노하우를 집대성하는 등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민 과장은 2012년부터 기후환경본부에서 근무하며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정립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한 공로가 인정된다.

이상훈 과장은 미세먼지 시즌제 공론화해 시민 공감대를 이끌고,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 개최 등 국제협력을 이끌었다.

정상훈 과장은 시정 핵심사업에 대해 전략적 보도기획, 메시지 관리를 통해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혜정 과장은 제3청사 확보, 스마트 오피스 조성 추진 등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태균 시 행정국장은 “이번 3급 승진인사는 환경, 에너지, 도시철도 건설 등 사업부서와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바라지 해오면서 성과를 창출한 지원부서 간부를 균형있게 고려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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