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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發 협치..첫발
공공·민간 영역 소통
염태영 수원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시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협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제1기 수원시 협치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협치위원회 제1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촉직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성빈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1기 협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8명, 수원시의회 의원·시민 대표·사회단체 활동가·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16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 동안 협치 시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등을 개선한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민간 영역의 소통·협치 기반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지난 1~4월에 제정된 ‘수원시 협치 조례 및 동 시행규칙’에 따라 협치위원회를 구성했다.

협치(協治)는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정부·기업·시민·전문가 등 사회구성원이 함께 올바른 소통, 참여, 합의 과정으로 대안을 결정하는 것이다.

위촉장을 전달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협치 시정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이라며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소중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협치위원회 첫발.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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