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물에 '퐁당' CUBIC TEA… 일상에서 즐기는 다례
[헤럴드경제] 잎차를 마시는데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번거로움을 느끼는 이가 있다면, 오히려 차 한 잔을 우려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차 마시기의 즐거움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전자인 사람에게 티백teabag보다 간편한 품질 높은 차, 블루토버에서 출시한 큐빅티CUBIC TEA가 많은 이들이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큐빅티는 언제, 어디서나 특별한 도구 없이 고급 찻잎을 우려마시는 것과 같은 편리함과 차의 맛, 건강을 생각하여 만들어진 고체 형태의 차다. 작은 연향을 뜻하는 소연향小宴享 브랜드의 큐빅티는 물에 퐁당 넣으면 그대로 녹는 사각 형태의 고형차로 올해 특허 등록되었다. 차의 맛과 향을 보존하면서도 형태를 보존할 수 있는 큐빅티를 만들기까지 연구개발만 1년 6개월 걸렸다. 

소연향 류경국 대표는 본인이 좋아하는 차와 전통복식, 전통문화를 콘텐츠로 한 자신의 브랜드를 갖는 것이 꿈이었다. ‘문화콘텐츠 창업과 경영’ 강의에서 만난 교수님이 물에 녹여 마시는 차를 만들어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로 차 연구를 시작, 소연향 브랜드의 첫 제품이 되었다. 이후 차를 만나게 된 지 10년째가 되는 해 이론상으로만 가능했던 큐빅티를 출시하게 되었다. 국내의 보성, 곡성과 대만, 미얀마, 중국의 차산지를 방문하여 유기농 인증, ISO 25000, 유기가공식품 중 인증 받은 차를 원료로 사용하였다. 다양한 차를 최적의 온도와 시간에 맞춰 추출하여 시간이 지나도 처음의 신선한 잎차의 맛과 향을 방금 막 우려낸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녹차, 백차, 황차, 홍차, 청차를 원료로 한 오리지널 큐빅티와 녹차와 꽃을 블렌딩한 녹차매화, 녹차벚꽃, 녹차목련, 녹차국화, 녹차꽃 등의 플라워 큐빅티까지 총 10종의 차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다.

mosky100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