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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올해 13번째 도발(2보)
지난 7월 발사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이 공중으로 솟구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후 17시 4분 "북한에서 미상 발사체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31일 단거리 발사체 발사 이후 28일 만이며, 올해 13번째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일에는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3형'을 발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4일과 9일, 7월 25일, 8월 6일 등 4회에 걸쳐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또 7월 31일과 8월 2일엔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다연장로켓)’를 2회에 걸쳐 쐈고, 8월 10일과 16일엔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2회 발사했다.

이어 8월 24일과 9월 10일에는 ‘초대형 방사포’로 명명한 신형 무기를 쐈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이 미상 발사체의 궤적, 비행거리 등을 정찰자산을 동원해 정밀분석하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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