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체납차량 전국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일제 단속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과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천시청 전경

시는 그 동안 독촉장 발부, 체납 안내문 발송, 번호판영치예고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을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납부태만 등 사유로 자진 납부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차량 번호판을 집중 영치한다.

장기 고액·상습 체납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통한 체납액 충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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