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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2019년 청년여성멘토링 수료식’ 개최
청년여성 멘토링 우수그룹에 트리걸 등 3팀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여성가족부는 ‘2019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을 마무리하며 25일 서울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청년여성 멘토링 수료식’을 개최한다.

수료식은 사업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식, 우수그룹 시상식(진로‧경험‧성장 부문) 및 사례공유, 그룹별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에 여가부 장관상을 받는 우수 그룹(3팀)은 진로, 경험, 성장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으며, 시상식 후 활동내용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로부문의 ‘트리걸’ 그룹은 KBS 기자인 선재희 멘토가 멘티들의 희망진로를 바탕으로 여성 앵커와의 만남을 주선해 여성 언론인의 삶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언론사 입사를 위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워크숍과 기자들과의 자유토론 등 현장감 있는 활동을 통해 멘티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경험부문의 ‘내 꿈의 무대를 지향하다’ 그룹은 세종문화회관 ES추진단 위원 이지향 멘토와 함께 ‘공연기획하기’, ‘세종문화회관 방문’, ‘진짜 내가 되기 위한 생애주기별 계획 세우기’ 등 차별화한 경험을 통해 멘티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성장부문의 ‘Oh, 美自’ 그룹은 중부대 교양학부 교수 전미옥 멘토가 ‘자신에 대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멘티들이 성찰노트를 작성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 브랜딩’, ‘강점 진단’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성장한 과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미옥 멘토는 “멘티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늘 고민했다”면서 “함께 고민하며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한 멘티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멘티들에게도 언젠가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멘토가 돼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는 멘토와 멘티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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