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주거교육.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의실에서 도내 31개 시・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경기도 주거복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거복지 담당자로 역할인식과 실천역량 강화를 높히고 상호간 ‘소통의 장’마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SH공사 주거복지센터 상담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정보를 일선 담당자의 시각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주거복지담당자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인식하고 전문지식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각 시군에서 센터로 주거복지 관련 교육요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주거복지 실무자의 역량이 향상되어 도민이 안정된 주거에서 거주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5월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경기도시공사가 위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균일하고 체계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포털 홈페이지 제작,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시·군 주거복지 실무자 교육 및 상담매뉴얼 배포 등 경기도 주거복지 업무의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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