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베스트셀러 ‘검사내전’ 쓴 김웅 검사, 29일 고향서 특강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오는 29일 오후 4시 교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인 김웅(49·사진) 검사를 초청해 ‘미란다는 왜 무죄가 되었나?’를 주제로 제24회 파루인문학당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 출신인 김웅 검사는 순천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39회 사법시험에 합격, 그동안 서울중앙지검과 광주지검 순천지청, 대검 검찰연구관 등을 거쳐 현재는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검사는 강의를 통해 2000년에 걸쳐 완성된 형사사법제도의 연혁과 역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형사소송제도의 민주적 의미를 알아보고,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얻은 생생한 지혜를 나누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란다(Miranda) 원칙이란, 경찰이나 검찰이 피의자에 변호인선임권과 진술 거부권 등 피의자 권리를 알려줘야 하는 원칙을 말한다.

한편, 파루인문학당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파루에서 순천대학에 운영비를 후원해 개설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