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가수 할시, 방탄소년단 ‘그래미’ 후보 제외에 “미국은 뒤처졌다”
타이틀곡 피처링하며 인연 맺어
“BTS, 후보에 오를 자격 충분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팝가수 할시(가운데). 할시는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방탄소년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할시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팝가수 할시(25)가 그래미 어워즈를 비난했다.

20일(현지시간) 할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후보에 오를 자격이 충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미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내게 별로 놀랍지도 않다”며 “미국은 세계의 움직임에서 뒤처졌다. 때가 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20일(현지시간) 팝가수 할시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 [할시 트위터 캡처]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8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췄던 할시가 방탄소년단의 노미네이트 불발을 두고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jungj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