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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인리더스클럽]삼성엔지니어링, 가득한 곳간에 기술경쟁력까지

  • 연간 영업익 목표 3000억원, 3분기에 이미 달성
    2년치 이상 쌓인 수주잔고로 실적개선 속도
    선진사 독점해온 플랜트 기본설계 진출
  • 기사입력 2019-11-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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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EPC(설계·조달·시공)의 절대 강자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이 신규 수주 물량과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순항하고 있다. 화공 부문 실적이 증가세에 접어들면서 2021년까지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3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1% 증가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 30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넉넉한 수주 잔고가 실적의 기반이 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5조5000억원 기준, 2년치 이상의 일감이 쌓여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랫동안 지연됐던 1조9000억원 규모 알제리 HMD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잠정 수주 통지서를 지난달 접수했고 아제르바이잔 석유프로젝트(10억달러), 이라크·태국 프로젝트 등의 연내 수주 인식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화공 부문의 실적 증가는 2021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김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가 늘면 실적이 증가하고 실적에 숨통이 트이면 영업역량을 수주에 쏟을 수 있는 선순환이 마련된다"면서 "화공 부문 매출액은 2021년까지 4조9000억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에는 EPC 분야에서 쌓아올린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전 단계인 FEED(기본설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FEED는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와 견적 산출의 기준을 설정하는 작업으로 프로젝트 경험과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영미권과 유럽의 선진기업이 점유했던 분야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31일 멕시코 도스보카스 2~3번 정유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설계에 대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도맡아 프로젝트 전체의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추후 25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EPC를 연계해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뿐 아니라 미국 PTTGC 석유화학 플랜트의 FEED를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현재 진행중인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플랜트와 우즈벡 비료 플랜트에 대한 FEED도 EPC 전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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