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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험난했던 원정길·무기력한 무승부’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0 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레바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마지막까지 거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벤투호가 레바논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불안한 H조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반정부 시위로 인한 안전 문제를 이유로 레바논축구협회가 무관중 경기를 결정함에 따라 지난 10월 평양에서 열린 북한 원정에 이어 2경기 연속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수비수들이 바셀 즈라디의 프리킥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골키퍼 김승규가 공중볼을 펀칭으로 쳐내고 있다.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골문을 향해 돌파하던 손흥민이 골키퍼 메흐디 칼릴의 선방에 막히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반전은 슈팅 6개에 2번의 유효슈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은 후반전에 황희찬, 김신욱, 이강인 차례로 투입시키며 활력을 찾는듯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골대를 강타한 황의조의 헤딩슛 이외에는 결정적인 찬스가 없었다. 결국 레바논 원정에서 실망스러운 0-0 무승부에 그쳤다.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황의조가 골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손흥민이 슈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손흥민이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승2무(승점 8·골득실+10)에 4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간 한국은 레바논(승점 7·골득실+2), 북한(승점 7·골득실+1)을 승점 1차로 제치고 H조 선두 자리를 어렵게 지켰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내년 6월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르며 각 조 1위 팀은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도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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