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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약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돕기 10년째 지속
한강변 달리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후원
독거 어르신 돕기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플러스는 최근 서울 한강변에서 열린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암 환자 돕기 2019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 행사는 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하프(Half), 10km, 5km, 가족걷기 등 4개 코스로 진행되었다. 치과계 단체 및 5,000여 명이 넘는 일반 시민,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 임직원 20여 명도 함께했다.

이와는 별도로 동국제약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케어를 위한 ‘효 박스’(구강용품)를 후원하는,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이 온도계 모양의 보드에 사랑의 스티커를 붙이면 그 숫자에 비례한 효 박스가 적립되고, 연말에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페스티벌에 함께한 동국제약 직원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다 보니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다”며, “더불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서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로 마련된 기금 전액은 구강암, 얼굴기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로 사용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1회 행사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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