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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공단, 파라과이에 의료폐기물 관리 노하우 전수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파라과이 의료폐기물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13일부터 6개월간 파라과이 현지 병원 2곳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헤럴드DB]

시범사업은 파라과이의 열악한 의료 폐기물 관리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대형병원과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가 11명이 현지 병원 2곳에 파견된다.

전문가들은 현장 조사를 거쳐 현지 여건에 맞는 의료폐기물 관리 지침서를 마련하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할 방침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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