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박진도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농업인 및 소비자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60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은 ‘우리화훼 종묘’의 김재서(57) 대표와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의 정만기(63) 조합장이 받았다.
헤럴드경제 황해창〈사진〉 정책섹션 에디터(국장)는 농업정책 기획홍보 등 농업경쟁력강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미래 WTO 농업 협상에서 쌀 등 국내 농업의 민감 분야를 최대한 보호하고, 국내 농업에 영향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피해보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osky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