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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딸 언급’ 뭇매 김영희 “하고 싶은 것 한다” 의지
여성 코미디언 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팟캐스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을 언급해 뭇매를 맞았던 여성 코미디언 김영희가 논란 이후 심경 글에서 하고 싶은 것 하겠다며 현업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희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도 대충 살지 않았다”며 “낮에 뜨는 달처럼 전혀 보이지 않지만 계속 꾸준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보고 싶은 것 보고 듣고 싶은 것 듣고 하고 싶은 것 하고 살려고 한다”며 “그래야 저도 웃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지난달 가수 배다혜, 배우 안혜경과 진행하는 팟캐스트 ‘육성사이다시즌2’ 에서 조 전 장관 딸을 개그 소재로 삼아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김영희의 “지금 어떤 느낌인지 아세요? 조국 딸 느낌 나요. 박탈감 느껴요”라는 발언 이후 팟캐스트 게시판에는 “경솔했다”, “알고 떠드는 것이냐” 등 비난 댓글 수백개가 달렸다.

김영희는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팟캐스트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해 12월 터진 모친이 친구로부터 6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는다는 ‘빚투’ 사건으로 올 상반기까지 홍역을 치렀다.

그는 섣부른 대응으로 역풍이 불자 부모 대신 채무를 변제하기로 피해자와 합의하면서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이 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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