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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텀’으로 승부수 던진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 기사입력 2019-11-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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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국내 주류시장에선 최근 저도주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시장에서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부드러운 주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주된 원인이다. 또한 ‘혼술’·‘홈술’ 트렌드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회식문화 변화 등도 이유로 꼽힌다. 이 가운데 골든블루는 지난 2009년 40도 미만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하며 위스키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트렌드에 한발 앞서 대응하면서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시장 1위에 올라섰다.

이같은 성공 뒤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의 리더십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변화와 혁신이 없으면 지속 성장이 어렵다는 생각으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지속 일구고 있다. 그 결과물이 지난 2016년 탄생한 차세대 위스키 브랜드 ‘팬텀’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제공=골든블루]

더 나아가 김 대표는 지난달 말 팬텀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팬텀 리저브’는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다. MZ세대를 공략해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켜나가겠다는 김 대표의 의지가 담긴 제품이라고 골든블루 측은 소개했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뿐 아니라 수입맥주 라인업 강화를 통해 종합 주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를 공식 수입·유통을 시작하며 맥주시장에 진출했다. 칼스버그 음용 기회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한 그는 출시 당시 체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주도했다. 그 결과 칼스버그 여름시즌 판매량을 1년 만에 192% 성장시킬 수 있었다.

향후에도 김 대표는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국산 원료로 증류·숙성·병입해 만든 ‘코리안 위스키’ 개발은 물론, 전통주 육성과 하이볼 제품 출시 등에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김동욱 대표는 “팬텀을 3년 내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15%까지 점유율을 확대시켜 골든블루에 이은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육성할 것”이라며 “동시에 항상 시대 변화를 빠르게 읽고 그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영업 활동을 펼쳐가면서 국내 주류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종합주류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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