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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악화’ LGD 사무직도 12년만에 희망퇴직 돌입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올레드 공장 [LG디스플레이 제공]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지난달말 생산직 희망퇴직을 끝낸 디스플레이[034220]가 사무직을 대상으로도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날부터 월말까지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대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핵심기술 분야를 제외한 근속 5년 차 이상 사무직이다.

퇴직위로금은 기본급의 26개월 치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접수하고 12월 말께 퇴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액정표시장치(LCD) 공급과잉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하면서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해오고 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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