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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동아시아 직업교육 네트워크 콘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과제’ 주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은 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제5차 동아시아(EAS) 직업교육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을 포함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미국, 러시아 등 동아시아정상회의(EAS) 18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교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직업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직능원장을 지낸 권대봉 고려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직업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분야를 넘나들며 통합적 능력 사용이 가능하도록 미래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직업교육의 미래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생 직능원 연구위원은 태국‧인도‧베트남과 우리나라의 직업교육협력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나준호 LG 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스마트생산기술과 직업교육’을, 정태화 직능원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과 직업계 학교의 도전과제’를 발표한다. 또 ‘직업교육의 질적 개선과 보장'과 ‘동아시아 직업교육 협력과 인적 교류 및 이동’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인도, 태국 등 해외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직업교육이 앞으로 당면하게 될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직업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한 각국 사례와 혁신방안을 통해 해결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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