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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3분기 영업익 5511억원…전기비 13% 늘어
-매출·당기순익도 각각 0.3%, 21% 증가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GS는 2019년 3분기에 매출액 4조5233억원, 영업이익 5511억원, 당기순이익 243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 2분기 대비 매출액 0.3%, 영업이익 13.0%, 당기순이익 21.0% 각각 증가한 것이다.

작년 3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4조7198억원에서 4.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1%, 30.7% 줄었다.

이에 따라 올해들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13조4502억원, 영업이익 1조5517억원, 당기순이익 65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GS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는 증가했다”며 “우선 GS칼텍스는 정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했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개선, GS EPS는 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고, 다른 자회사들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있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효율성 증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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