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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훈, 평촌·안양부흥중 시설개선비 29억6900만원 확보
-평촌중, 다목적체육관 증축 가능
-안양부흥중, 출입문 교체 환경 조성
-"안전한 환경 속 학업 열중 분위기 생겨"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이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유치원3법'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안양 동안을 지역위원장·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은 평촌중, 안양부흥중 등 안양지역 중학교 2곳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교예산으로 29억69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임 의원은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교육위의 남은 임기에서 학교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평촌중은 지난 1992년 개교한 후 지금껏 전체 학생을 받을만한 체육관과 강당 시설이 없어 체육수업·학교행사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다목적체육관을 증축할 수 있게 된 상황이다. 안양부흥중은 노후화된 교실 출입문으로 학생들의 안전 사고가 우려됐다. 임 의원의 활동에 힘입어 출입문을 교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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