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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장애인 스포츠선수 지원 후원금 전달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꿈나무 장애인 스포츠선수 육성 후원금 전달식에서 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유수영(가운데) 선수, 홍순봉 전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유망주 장애인 스포츠 선수 육성 지원과 장애인 휠체어 수리를 위한 후원금을 전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홍순봉 전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배드민턴 유수영 선수가 참석했다.

유 선수는 선천성 하지기형 지체장애를 겪으면서도 배드민턴엔 입문했다. 지난달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선 배드민턴 남자단식 3위에 올랐다.

우리금융은 유수영 선수에게 훈련지원금 1000만원과 맞춤형 스포츠 휠체어를 제공한다. 또 앞으로 6개월 간 장애인 휠체어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휠라인과 협력해 전국의 장애인 복지관의 휠체어 수리 지원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유수영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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