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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손흥민 퇴장 징계’ 항소 성공…셰필드전 출전 가능

  • 에버턴전서 백태클…3경기 출장 정지 징계
    잉글랜드축구협회, 토트넘 항소 받아들여
  • 기사입력 2019-11-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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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트위터에 올린 글. [잉글랜드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 핫스퍼의 항소를 받아들여 손흥민(27·토트넘)의 레드카드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도 풀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 대변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축구협회 규제위원회(Regulatory Commission)가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33분 안드레 고메스(에버튼)에게 백태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넘어지던 고메스는 세르주 오리에(토트넘)와 충돌했고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에버튼전에서 에버튼의 안드레 고메스(가운데)가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에게 백태클을 당한 뒤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고 있다. 이후 고메스는 발목 골절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갔고, 손흥민은 EPL 진출 이후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로이터]

당시 손흥민은 EPL 진출 이후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퇴장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주심은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고메스의 부상을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퇴장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EPL 사무국은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라며 주심의 카드 변경을 설명했고,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후 발생한 그런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손흥민에게 전혀 없었다는 건 명백하다”면서 “레드카드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징계에 항소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곧바로 징계 철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오는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EPL 12라운드 홈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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