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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경상수지 75억弗 흑자…3분기 누계 전년보다 27% 감소
[헤럴드DB]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지난 9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7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 들어 최대폭 흑자다. 하지만 작년 같은기간보다 흑자폭이 35억달러 가량 줄면서 전년동월대비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증가율을 이어갔다. 1~9월 경상수지 누계도 작년보다 27% 감소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올 들어 가장 높은 74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적자를 나타난 이후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88억4000만달러로 이 역시 올 들어 최고치다. 서비스수지는 25억1000만달러 적자로 전월보다 적자폭이 7억달러 가량 늘었다.

본원소득수지는 14억달러 흑자로 전년동월대비 흑자폭이 4억3000만달러 확대됐다. 이중 투자소득수지는 14억8000만달러로 1~9월 기준(83억2000만달러) 역대 2위 흑자를 나타냈다.

9월 경상수지는 전년동월대비 흑자폭이 35억4000만달러 감소하면서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가 지속됐다. 9월까지 누계 흑자액은 414억6000만달러도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서 155억5000만달러 흑자가 줄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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