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노랑풍선이 특별한 12월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인 유럽’ 기획전을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각지에서 각기 다른 분위기로 열리는 마켓으로 크리스마스 용품, 유럽 현지 수공예품, 전통음식을 파는 상점이 거리에 메우고 있어 유럽 고유의 크리스마스 전통과 음식을 직접 체험하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직접 즐겨볼 수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크리스마스 마켓 인 유럽’ 기획전에서는 독일, 프랑스, 체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각 지역별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미리 알아보는 다양한 축제 음식 등 특별한 포인트만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노랑풍선

오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마켓은 200년 전통과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다양한 공연과 회전목마, 아이를 위한 장난감, 간식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여행객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파리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샹제리제 거리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아 꼭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체코 프라하에서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마켓이 열리는 체코 프라하에서는 해마다 다른 컨셉트로 진행된다. 따뜻한 와인의 일종인 ‘스비쟉’ 한잔을 더한다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커플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마켓은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비엔나 벨베데레 궁정에서 열린다.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언제나 붐비는 이곳은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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