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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기업 다우(DOW), 獨 ‘K 2019’에서 고성능 실리콘으로 인기몰이
자동차용 터보차저 호스 등에 고객 관심

[헤럴드경제]실리콘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인 다우(DOW)가 지난달 16~2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전문 박람회 ‘K 2019’에서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가능한 고성능 실라스틱(SILASTIC™) 실리콘 엘라스토머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우는 이번 ‘K 2019’ 박람회에서 자동차용 터보차저 호스, 전기 장치용 커넥터, 3D 프린팅된 실리콘 엘라스토머 부품, 씰 및 가스킷 , 조명 관련 응용제품 등 SILASTIC™ 액상 실리콘 고무(LSR), 플루오로 실리콘 고무(FSR), 광학용 성형가능 실리콘 고무 및 고밀도 고무(HCR) 기술로 구동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부스에 전시했다.

다우의 엔지니어드 머티리얼 어드밴스드 엘라스토머 사업부의 글로벌 디렉터 찰스 짐머(Charles Zimmer)는 “우리는 고객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해 고객과의 직접 협력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K 2019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 만나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다우의 소재 솔루션 가운데서도 SILASTIC™ 실리콘 엘라스토머를 기반으로 어떻게 고객이 원하는 바를 구현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업계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에 과감히 도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고객과 함께 모색하는 과정이었다”면서 “다우는 고무 및 플라스틱 산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시장의 주요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최근 영국 배리(Barry) 소재 공장에 이루어진 다운스트림 설비 투자 덕분에 다우는 SiLASTIC™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부응하는 동시에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성 높은 생산라인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한 고성능 고무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다우의 SILASTIC™ 기술은 소비재, 전기 제품, 산업용 기기,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높은 성능과 신뢰성, 안전성, 미관 등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1945년 처음 소개된 SiLASTIC™ 브랜드는 고무 및 플라스틱 산업에서 높은 신뢰와 인지도로 실리콘 고무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고객은 이미 기존 SILASTIC™ 솔루션 가운데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거나, 다우 기술지원팀과 함께 SILASTIC™ 실리콘 엘라스토머를 바탕으로 점도, 접착력, 유체 및 열 노화 특성, 경도, 색상 또는 프리폼 등 자신이 원하는 구체적 조건에 맞는 맞춤형 컴파운드를 설계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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