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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쟁 속 일하는 을지로위원회…"박홍근, 민생현안 40건 중 26건 해결”
- 박홍근·신동근, 웹툰업계 불공정 행위 합의토록 도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 앞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 달기 행사에서 이해찬 대표(오른쪽 다섯번째)와 웹툰 서비스 플랫폼 케이툰(KTOON)의 불공정 관행 관련 피해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정쟁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4일 민생현안 40개 과제 중 26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상생꽃달기 행사에서 “을지로위원장인 박홍근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을지로위원회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했다. 현재 40건 중에서 26건을 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을지로위원회가 해결한 민생현안은 웹툰업계의 불공정 행위다. 웹툰 서비스 플랫폼 케이툰(KTOON) 작품에 대한 일방적 연재 종료 및 중단으로 인해 피해를 본 웹툰 작가가 구제받을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을지로위원회는 전송권 반환 문제 등을 피해작가와 KT, 콘텐츠유통사 3자가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도왔다

해당 안건을 책임진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 “KT가 운영 중인 케이툰인 서비스가 있는데, 일부 작품에 대해 일방적으로 연재를 종료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메일을 통해 운영방침을 통보하며 해지를 통보했고, 피해작가는 80여명으로 추산됐다”고 했다. 이어 “을지로위원회는 이에 피해작가와 케이툰이 원만한 합의를 하도록 했고, 상생협약식도 체결했다”고 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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