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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가고시마 화산 분화…1km 이상 연기 치솟아
[NHK]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일본 남부 가고시마(鹿兒島)의 사쓰마이오지마(薩摩硫黃島)에서 화산이 분화해 연기가 1㎞ 이상 치솟았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전날 오후 5시 35분께 소규모 분화가 발생해 분화 경계 레벨을 1(활화산임을 유의)에서 2(화구 주변 규제)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분화구에서 반경 1km안에서는 바위가 날아다니거나 불꽃이 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일본 기상청은 경고했다.

교도통신은 분화에 따른 인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향후 소규모 분화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예상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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