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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의조’ 한글 유니폼 입고 뛴다…3일 낭트전서 보르도 한글 이름 유니폼 이벤트
황의조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보르도 유니폼[보르도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갓의조’로 불리는 벤투호의 공격수 황의조(27)의 한글 이름 유니폼을 프랑스 리그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황의조의 소속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보르도 선수들이 한국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보르도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3일 오후 11시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리는 낭트와 2019-2020 정규리그 12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입을 특별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보르도가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는 선수들의 한글 이름이 영문 이름과 함께 새겨진 유니폼이다.

이번 이벤트는 황의조와 보르도를 응원하는 한국인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3일 낭트와 홈 경기에서 자신의 유니폼에 영문 이름과 한글 이름을 함께 달고 경기를 치른다.

보르도는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다음주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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