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홍남기 부총리 주재 녹실회의…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타결 앞둔 RCEP 논의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이호승 경제수석 등 참석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정부는 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녹실(綠室)회의를 열어 부동산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기와 지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9일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공포되면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위한 제도적 틀이 완비됨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기와 지역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해온 조정대상지역 해제여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정부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을 심의·확정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연내 타결을 목표로 진행중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상황을 점검했다. RCEP는 한·중·일 3개국과 호주·뉴질랜드·인도, 그리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등 총 16개국의 관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역내 인구는 세계 인구 절반인 36억명에 달한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