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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야영은 환경을 해칩니다' 대한캠핑장협 가을철 현장계도
불법야영행위를 현장계도중인 모습./사진=대한캠핑장협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사)대한캠핑장협회는 '2019년 불법 야영행위 근절 캠페인'을 지난 달 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매년 여름철 휴가기간에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가을철 야영장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다.

협회는 전국에서 가장 불법 야영이 횡행한 지역을 선별했다. 특히 이들 지역 내에서도 국립공원, 상수원보호구역, 낚시터, 해안가 등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정하여 현수막, 소책자 홍보 등 현장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여름 휴가철 성수기 이후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불법 야영행위를 벌이는 야영객에게 등록된 야영장을 이용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대학생 SNS 기자단을 구성하여 포스팅, 웹 배너를 통한 홍보로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불법 야영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동시에 올바른 야영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협회 강명훈 사무총장은 “불법 야영행위는 환경에 대한 침해일 뿐만 아니라, 고쳐야할 습관이다. 캠핑인들이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건전하고 올바른 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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