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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NBA 올스타’ 스터드마이어, 중국 프로농구팀과 계약
NBA서 신인상·6차례 올스타 등 맹활약
2016년 은퇴 후 이스라엘 리그서 뛰어
30일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아마레 스터드마이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아마레 스터드마이어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아마레 스터드마이어(37)가 중국 프로농구(CBA) 푸젠 순싱와 계약했다.

31일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은 “NBA 출신인 랜스 스티븐슨(29·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과 제레미 린(31·베이징 덕스)에 이어 스터드마이어가 이번 시즌 중국으로 합류했다”며 “스터드마이어와 계약을 마친 순싱은 이로써 출전 명단을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된 스터드마이어는 첫 해에 총 82경기에 출전해 평균 13.5득점 8.8리바운드 1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하며 2002-2003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다.

NBA에서 여섯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스터드마이어는 2015-2016시즌을 끝으로 NBA를 떠났다. 이후 이스라엘 프로농구 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앞서 스터드마이어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엔 중국이다”며 순싱 유니폼을 입고 중국 전통 부채를 든 사진을 게재, 근황을 전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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