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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제3회 동천포럼 개최
계명대는 지난 28일 제3회 동천포럼을 열었다.[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지난 28일 창립120주년을 기념해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회 동천포럼’을 열었다.

동천포럼은 목사로서 기독교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천(東泉)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빛낼 계명 120년: 계명인이 빛낼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빛’을 주제로 열린 이날 동천포럼에서는 기독교계 저명인사들이 기독대학의 역할과 비전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신기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아카데미 소장은 ‘기독대학의 진리의 빛: 학문의 탁월성 추구’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기독 대학이 진리를 탐구함은 계시를 증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종순 전 호남신학대 총장은 ‘기독대학의 정의 빛: 교육의 윤리성 앙양’을,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독대학의 사랑의 빛: 실존의 본질성 연찬’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제중원으로 시작된 계명대는 교육과 의료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개척과 봉사, 헌신을 아까지 않은 선각자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그 소명을 앞으로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은 “계명의 창립정신과 정체성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의 윤리성을 앙양하고 사랑의 빛을 밝히기 위한 실존의 본질성을 연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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