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혀다.

이 대학은 2010년부터 10개국이상 자매결연 외국대학과 글로벌인재양성캠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 아시아태평양대학협의회(AUAP)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또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청년해외진출사업과 K-MOVE프로그램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2016년에만 치기공과·치위생과 등 6개 학과에서 미국·호주 등지에 36명이, 2017년과 2018년에는 40명 이상이 취업했다.

이밖에 2018년 해외맞춤식 케이웨딩(K-Wedding)·케이푸드(K-Food)·케이덴탈(K-Dental) 등 3가지 과정을 온라인(이러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했다.

대학이 만든 온라인 교육을 받게 하고 추후 한국에서 1, 2주 과정의 실습을 하는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방식으로 10개 이상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 단기 외국인 연수생을 유치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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