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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동·무교동 맛집 여행 쉬워진다
디지털미디어보드로 음식점·역사문화자원 안내
서울 중구 다동 예금보헝공사 앞에 설치된 디지털 미디어보드.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다동·무교동 일대 200여곳의 음식점과 역사문화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보드를 중구 예금보험공사(다동 20-1) 앞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안내판은 한식, 일식, 중식 등으로 분류하고 주요 메뉴, 영업시간, 휴무일, 주차시설 정보까지 알려준다. 터치패널로 제작돼 외국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위치기반정보를 활용해 음식점의 위치와 최단경로를 안내한다. QR코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음식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도보안내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같은 방법으로 중구 내 역사문화관광지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구는 명동역 6번출구 앞에도 관광·쇼핑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다국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관광 안내지도를 설치했다.

국내 최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명동답게 스마트 관광 안내지도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지원이 가능하며, 인근지역 주변상권과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휴대폰과 연동한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월 평균 1만3000건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관광객이 많은 도심의 특성에 걸맞는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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