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대표이사 시민평가로 선정
대표이사·이사장 등 총 6명 임원 공개모집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가 새로 출범할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의 대표이사를 시민평가를 반영해서 선정한다.

서울시는 출연기관 최초로 대표이사 후보자들에 대한 ‘공개 정책설명회’를 열어 선정과정에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성별, 연령, 주거지 등 대표성을 고려해 표본추출한 서울시민 100명의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이들의 평가점수(40%)와 임원추천위원회 면접(60%)을 합산해 후보자를 추천한다. 정책설명회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의 대표이사 1명, 이사장 1명, 이사 3명, 감사 1명 등 총 6명의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임원 후보자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11월8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소통담당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의 본격적인 설립에 앞서 서울시 출연기관 최초로 공개 정책설명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정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부터 교통방송의 독립법인화 요청이 있어왔고 서울시도 교통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해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화를 통해 시민의 방송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