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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20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제는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홍 전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등) 좌파연대 승리를 위해 듣보잡 선거제도인 베네수웰라형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도 모자라 국회의원도 10%나 증원하려고 한다”고 일침을 가하고 “국회의원정수는 20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제는 폐지되어야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또 “(한국이) 의회정치의 모델로 삼는 미국을 기준으로 하면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은 81명정도가 밖에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위헌적인 게슈타포 조직인 공수처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 증원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 시킬려고 하는 좌파 연대의 망국적인 책동은 어떤 희생을 치루어서 라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홍준표 전 대표 페이스북 글 전문

우리가 의회정치의 모델로 삼는 미국은 상원의원 100명,하원의원 435명 도합 535명으로 상원,하원을 구성해서 나라를 운영한다.

이 의원정수는 미국 인구가 9,000만명이던 1911년에 확정되어 현재 3억3,000만명으로 인구가 늘어도 의원 정수는 변동이 없다.

우리나라의 인구가 5,000만명이기 때문에 미국을 기준으로 하면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은 81명 정도 밖에 안된다.

거기에 미국은 대통령제라서 건국 당시부터 주민 직선 의원만 있지 정당이 임명하는 비례대표제라는 것이 없다.

민의에 반하게 좌파연대 승리를 위해 듣보잡 선거제도인 베네스웰라형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도 모자라서 이젠 후안무치 하게 국회의원도 10%나 증원 할려고 한다.

내가 4선 국회의원을 해 보았지만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은 자기 할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권리와 특권만 주장하는 수준 미달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 많았다.

그래서 나는 국회의원 정수는 200명으로 하고

미국 의회처럼 비례대표는 폐지하고 전원 주민 직선으로 하자는 것이다.

최근 위헌적인 게슈타포 조직인 공수처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 증원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 시킬려고 하는 좌파 연대의 망국적인 책동은 어떤 희생을 치루어서 라도 막아야 한다.

이를 저지하지 못 하면 야당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의원직 총사퇴,총선거부 투쟁을 벌여서 라도 반드시 막아라.

그것 못 막으면 웰빙 야당은 모두 한강으로 가거라.

더이상 웰빙 야당의 존재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