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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경기 연속골 이재성…홀슈타인 킬  6위로 ‘껑충’
2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뜨린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홀슈타인 킬 페이스북]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주전으로 안착한 이재성이 또 다시 득점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은 26일(한국시간)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킬 홀슈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보훔과의 경기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9분 만에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었다. 알렉산더 빌러의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지난 20일 슈투트가르트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골이다.

이로써 이재성의 올 시즌 리그 6골을 기록했다. 컵대회인 DFB 포칼을 포함하면 시즌 7호골(12경기).

이재성의 선제골을 앞세운 홀슈타인 킬은 보훔을 2-1로 제압하고 승점 14(4승2무5패)로 14위에서 6위로 점프했다.

홀슈타인 킬의 또 다른 한국 선수인 서영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17일 함부르크와의 3라운드에서 무릎을 다친 이청용(보훔)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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