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장면(좌로부터, 이장협의회장 김일섭, 온산읍장 김갑식, LS니꼬동제련 이사 민경민,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 조덕행, 온산읍 노인회 관계자 3명)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국내 비철금속기업인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김영훈)은 24일 온산읍 덕신지역 경로당에 지역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자동혈압계 35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LS니꼬동제련 민경민 이사와 김갑식 온산읍장, 조덕행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 김일섭 온산이장협의회장, 온산읍 노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겨울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이 상시 혈압체크를 통한 건강관리와 각종 질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LS니꼬동제련이 사업비 총 4000만원을 지원하고,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산읍 경로당 35개소에 혈압계 설치를 진행했다.

민경민 이사는 “고령화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S니꼬동제련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사회복지시설기관 후원, 방학기간 어린이 대상 과학프로그램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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