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약속 지킨 박원순…26일 ‘개 도축 제로 서울’ 선언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박원순 시장이 지난 2월 ‘식용견 도축 없는 서울 조성’을 말한 지 9개월 만에 서울시가 “서울 지역 내 개 도축 행위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외곽 지역에 있던 개 도축업체 3곳(성동구 2곳, 강서구 1곳)이 도축을 중단했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지역 도축업소 11곳 중 3곳이 2017년 폐업했고, 3곳은 도축을 중단한 데 이어 올해부터 2곳도 도축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아있던 3곳도 이달 도축 행위를 중단함에 따라 서울 시내 개 도축 행위가 모두 없어지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는 26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산걷기 대회’에 동물보호단체회원들과 함께 나서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한다.

yi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