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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청초호 ‘게릴라 버스킹’ 가볼까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 인기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 속초시는 오는 26일 국화전이 열리고 있는 청초호 분수광장에서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을 마무리하는 게릴라 버스킹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말부터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을 접목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인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을 추진해왔다. 속초 관내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단체를 비롯하여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180여 개 팀이 주요 관광지에서 공연을 하면서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속초시청.

성악가 출신 남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젠틀맨의 공연에 이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의 콜라보 무대가 이어진다. 유진박의 화려한 기교와 신관웅의 노련함이 어우러져 가을 속초의 주말을 뜨거운 음악의 향연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게릴라 버스킹과 함께 속초해수욕장 정문광장에서 지역 공연자가 주축이 되어 모듬북, 색소폰 연주와 7080 음악을 선보인다.

정순희 관광과장은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을 추진하면서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이 활성화 되었고, 많은 버스커들이 자율 버스킹을 위해 속초를 찾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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