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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평생학습마을 3곳 선정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아파트나 소규모 마을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3개 지역공동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은 매년 마을이나 단체를 선정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이다. 시는 내년 도 공모사업을 목표로 이번에 평생학습마을 3곳을 우선 선정해 평생학습 강좌와 워크숍 등 마을단위 학습체계 구축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줄 방침이다.

대상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나 경로당, 부녀회 등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할 주민대표와 마을 내 교육공간이 1곳 이상 있는 마을 공동체다. 선정되면 다음달11일~12월13일 문학‧역사‧예절 등 인문소양 강좌와 인권‧환경‧다문화 등 시민참여 강좌, 음악‧공예‧생활스포츠 등 문화예술 강좌를 무료로 3개까지 듣게 된다. 마을 전문가와 함께 워크숍을 열어 각 마을이 가진 정체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어떤 유형의 평생학습마을로 운영할지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는 올해 예현평생학습마을(서천동), 자봉써니밸리아파트(지곡동), 동일하이빌4차아파트마을(신봉동), 솔개배움터마을(상현동), 울림누리보라마을(보라동), 동백마을 뮤직코이노니아(동백동) 등 6개의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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