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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원-안산시.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안산시 오세아니아 시장개척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과원 제공]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안산시는 지난 13~19일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안산시 수출기업 7개사를 파견해 총 48건의 상담과 759만달러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을 파견해 해외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호주, 뉴질랜드 시장의 진출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장개척단 파견국가인 호주는 1인당 GDP가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약 5만3800달러(2017년 세계은행 기준)이고, 신용카드와 인터넷 보급률이 90%에 이르는 등 높은 경제 수준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선진 시장이다. 하지만 복잡한 수출 절차와 지리적 요인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중소기업에게는 시장진출을 위한 도움이 필요하다.

뉴질랜드는 현지 생산 공장이 거의 없고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산품을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다. 또 시장 규모는 작지만 상품이나 업체에 대한 개별 소비자의 충성도가 높은 편이라 중소기업 진출이 유리한 곳이다.

안산시와 경과원은 참가기업에게 시장보고서, 1대1 바이어 상담, 통역, 항공료의 50%를 지원해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도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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