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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도시우호협회, 23일 중국서 ‘하얼빈 안중근동양평화문화’ 축제 개최
- 한중예술단 합동공연 통해 안중근 의사 평화정신 기려
지난해 8월 열린 제1회 하얼빈 안중근동양평화문화축제 공연 장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한중도시우호협회는 오는 23일 중국 하얼빈에서 제2회 하얼빈 안중근동양평화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주 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 국제공연교류회(회장 양평수), 하얼빈 한인회(회장 박준흥) 등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하얼빈시 금곡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우리국악단(단장 유미연) 등 한중 예술단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단과 참관단은 행사후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참관하고 헌화할 계획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이 행사와 관련해 지난 20일 윤상현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자유한국당 인천 미추홀구 을)과 정성호 의원(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경기 양주시), 법안 스님(대한불교 태고종 안심정사 회주) 등을 고문으로, 김원웅 광복회장과 안봉락 북방권교류협의회 총재(신생활그룹 회장) 등을 명예대회장과 대회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또 영화배우 정준호와 여무형 전 서울예대 교수를 홍보대사와 연출감독으로 각각 위촉했다.

권기식 회장은 “올해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한중 우호와 동양평화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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