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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 초지대교 아래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인천해양경찰서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인천 강화도 초지대교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4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대교 위에서 A(46·여)씨가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한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은 헬기를 투입해 30여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시 7분께 초지대교 남쪽 300m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A씨를 신고 직후 구조했으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power@heraldcorp.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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