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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이 2020년 다저스 선수가 되지 못하는 이유

  • 기사입력 2019-10-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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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LA스포츠 허브’가 17일(한국시간) FA가 되는 류현진에 대한 기사를 싣고 ‘류현진이 2020년에 다저스 선수가 되지 못하는 이유’로 3가지를 꼽아 눈길을 끈다.

첫번째로 다저스는 류현진의 시장 가격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단순히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짠돌이’라서가 아니다. FA 시장에서 다른 팀들이 류현진에게 큰 돈을 지불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수상하면 4~5년에 1억~1억 2500만 달러 계약을 예상한다”며 “그러나 류현진은 현재 32세로 커쇼보다 많은데다 과거 부상으로 다저스와 6년 계약 기간의 절반을 부상으로 쉬었다”고 부상 이력을 언급했다.

나이와 부상의 조건으로 가격이 떨어지겠지만, 선발이 절실히 필요한 팀은 류현진에게 1억 달러를 지불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다저스는 나이 많은 선수에게는 더욱 장기 계약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류현진에게 베팅할 금액은 최대 3년 6000만 달러 정도로 예상했다.

두번째로, 다저스는 투수 영입이 우선 사항이 아니다. 다저스는 5인 선발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선발을 꾸릴 수 있는 투수진을 갖춘 팀이다. 류현진이 없더라도 워커 뷸러, 클레이튼 커쇼, 마에다 겐타, 더스틴 메이, 훌리오 유리아스로 5선발을 돌릴 수 있다. 또 토니 곤솔린, 로스 스트리플링도 있고 힐을 아주 싼 가격에 1년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

이처럼 류현진을 대신할 수 있는 투수들이 많기에 반드시 붙잡을 이유도 없고 놓쳐도 손해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다저스가 FA 선발에 큰 돈을 쓴다면 그 대상은 류현진이 아닌 게릿 콜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에 목마른 다저스는 커쇼의 쇠퇴로 인해 특급 선발을 영입할 돈은 있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2억 달러를 쓸 수 있다.

매체는 “다저스가 29세 콜에게 2억 달러를 베팅할 수 있다면, 32세 류현진에게 1억~1억 2500만 달러를 제시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와 반대로 류현진이 다저스에 남을 유일한 ‘경우의 수’는 류현진이 다저스에서 명예롭게 은퇴하기 위해 돈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류현진에게 1억 달러를 쓸 절실한 팀이 없을 경우라고 매체는 예상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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