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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DOW), ‘인터배터리 2019’에서 첨단 실리콘 포트폴리오 전시
한국시장 겨냥…다우실 접착제 선보여
부스에 첨단 실리콘 활용 실제 제품 전시

‘인터배터리 2019’의 다우 부스에 전시된 실리콘 기술을 활용한 원통형 배터리 셀 (좌)과 파우치형 배터리 셀(우).

[헤럴드경제]실리콘 기반 기술 혁신의 글로벌 선두기업 다우(DOW)가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 Battery)2019’에서 한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인다.

다우는 이번 행사에서 이모빌리티(E-mobility) 애플리케이션 관련 다양한 첨단 실리콘 솔루션 뿐만 아니라 배터리 팩, 제어장치, 자동차 전장, 차량 조립 등의 전도성 실리콘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DOWSIL™ EA-4700 CV 접착제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 접착제는 실온에서 빠른 경화가 가능하면서도 실리콘 접착제 특유의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는 모듈 조립용 차세대 실리콘이다.

이 접착제는 애벌 작업이 필요 없는 2액형 제품으로 오븐을 이용한 경화 필요성을 줄여주거나 제거해주며, 금속 및 플라스틱 소재 접착력이 뛰어나다. 또 휘발성 응축 물질 함량이 낮아 민감한 전자 부품에 가까운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신속한 접착을 위해 열을 가해도 공극 발생 위험이 없다.

‘인터배터리 2019’ 행사 기간 중 다우 부스에서는 자동차 조립 생산성 향상 및 소음·진동·충격(NVH) 감쇠를 위한 DOWSIL™ 접착제 및 발포소재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DOWSIL™ 실리콘 발포소재는 압축 가스켓 또는 외기나 비산 물방울, 먼지, 습기 등을 막아주는 환경 씰의 용도로 매우 적합하다. 또한 자동차의 원통형 배터리 셀 모듈, 파우치형 배터리 셀 모듈, 엔진 제어 장치, 변속기 제어 장치 등에 다우의 첨단 실리콘 소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제 제품을 통해 볼 수 있다.

다우의 차량 전장 사업부문 책임자인 브루스 힐먼(Bruce Hilman)은 “다우의 설계담당자, 엔지니어 및 완성차 업체들을 이번 행사에 초대해 이들이 개발 중인 다양한 이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전문가들은 열 관리, 모듈 어셈블리 인캡슐레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과 협업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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