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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정부합동평가 5년 연속 우수구
3400만원 재정인센티브도 지원
양천구청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 155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시행한 자치구별 실적 평가에서 양천구는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내년 예산에 약 받게 됐다.

양천구는 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자활참여자 성공률,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 분야에서 해마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친환경자동차 확산 및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증가와 같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과 관련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수영 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양천구가 국가 주요시책을 충실히 추진해 온 결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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