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입장 번복…“정다은과 사귄지 오래됐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정다은과의 동성 열애설을 부인했던 한서희가 입장을 번복했다.

한서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는 댓글을 읽고 "떠 먹여줘도 아니라고 대중들이 그러니까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라면서 한서희와 사귀고 있음을 인정했다.

또 한서희는 "사람들 생각보다 사귄지 오래됐다"고 했다.

앞서 정다은과 한서희는 지난 9월에 이어 지난 5일 베트남 여행을 같이 간 사실이 SNS를 통해 드러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한서희는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므로 그만 엮어주시길 바란다"면서 "다은 언니가 저한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다"고 부인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