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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 화끈한 중거리슛으로 카타르리그 ‘데뷔골’ 신고
카타르 스타스리그 6차전 후반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쏜 중거리 슛
알 가라파, 알 와크라에 3-3 비겨
4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6라운드 알 와크라전에 출전한 구자철이 리그 첫 득점에 성공하는 장면. [알 가라파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구자철(30·알 가라파)이 중거리 슛으로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데뷔골을 장식했다.

구자철은 4일(이하 한국시간) 2019-2020시즌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6라운드 알 와크라전에 선발 출전해 2-3으로 뒤진 후반 15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패스를 받은 구자철은 수비수 한 명을 사이에 두고 중거리 슛을 쐈다. 공은 그대로 날아가 상대 골문 우측 구석을 갈랐다. 구자철의 데뷔골 덕분에 알 가라파는 3-3으로 비겼다.

카타르 프로축구 중계사 알카스가 선정한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4라운드 베스트11’에 꼽힌 구자철. [알카스 중계화면 캡처]

구자철은 지난 8월 23일 개막전부터 6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며 알 가라파를 이끌고 있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구자철은 최근 카타르 프로축구 중계사 알카스(alkass)가 선정한 ‘4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힌 바 있다.

구자철은 지난 8월 5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던 알 가라파는 올 시즌 3위(3승 2무 1패·승점11)를 기록 중이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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